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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s pie - 신세계 백화점 팝업 미트 파이

도파민 추종자들을 위한 빠른 정리

- 빵과 고기의 조합이 어색하지 않고 괜찮은 편

- 속이 가득 들어서 1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조금 짜다

- 간식류치고는 비싼편이지만 미트 파이 자체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신백 스낵들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

- 냉동보관해서 가끔씩 간식으로 먹기 좋은 메뉴

- 민스는 씹는 맛이 약해서 스테이크 메뉴가 더 취향인듯

https://youtu.be/QrrUl6Q2G-0

신세계 본점에 방문해서 돌다보니 밥먹기 애매한 시간이라 푸드 코트 돌다보니

육식맨님 영상보고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생각한 미트 파이 발견 ㅎㅅㅎ

 

(육식맨님이 만든 미트 파이 진짜 빛깔 예술)

포장하면 이런 박스로 포장해서 주고 열면 데우는 방법도 써있다.

나는 민스 앤 체다(B)랑 스테이크 버섯(K)을 포장해왔고 4개 사면 할인도 해준다.

포장 종이에는 메뉴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실제로 파이들의 외관이 구분이 안된다.

 

공식 믜에뉴 사진
메뉴들끼리 구분할 특징은 없는데 위에 메뉴 알파벳이 써있다.

체다 치즈가 하나 남아서 반씩 짤라서 위에 올리고 에프로 살짝 돌렸다.

(근데 제대로 안녹ㅇㅏ....)

그랬더니 비쥬얼 헬...

(배고파서 대충찍...)

스테이크 앤 버섯이 고기 덩어리가 크게크게 있어서

내 취향에는 더 맞았고 색깔도 조금 더 찐했다.

민스 앤 체다는 말그대로 다진 고기인데 다진 고기가 많이 씹히는 느낌은 안들고

간간히 씹혀서 약간 아쉬웠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둘다 짠맛이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힘들 것 같다.

+ 추가로 육식맨님 영상에서 케챱을 뿌려먹어서 따라 먹어봤는데

초반에는 미트파이에 부족한 상큼함이 같이 들어와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끝맛으로 갈수록 케챱의 짠맛과 같이 올라와서 더욱 짜게 느껴졌다.

이정도면 맥주안주...?

결론 : 가끔씩 생각나면 먹어볼 메뉴긴한데,

굳이 이 가게를 찾아갈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