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추종자들을 위한 빠른 정리♨️
- 모든 메뉴를 먹어본건 아니지만 쫄깃하고 크림치즈도 맛있다
근처에 가거나 웨이팅 없어지면 재방문할 의사 있음
(베이글 평소에 안좋아하는데도 이정도)
- 두 지점 가게에서 먹고 가기에는 좀 사람이 너무 많다.
그나마 도산점 2층..?
- 가장 유명한 메뉴는 스프링 어니언 프레첼인듯
(갈때마다 품절)
- 잠봉뵈르를 처음 먹어보는데 많이 안짜고 계속 들어가는 맛
(먹어본 것 중에는 1위)
- 트러플 페퍼 샌드위치(라고 해도 크림만 들은거)는
트러플향이 많이 나고 같이주는 꿀?에도 향이난다.
트러플 비호감이면 비추천
- 프레첼 버터 솔트 베이글은 정말 고소하고
버터 프레첼 좋아하시면 무조건 좋아할맛
(먹어본 것 중 2위)
- 브릭레인, 페퍼로니 할라피뇨, 에브리띵 베이글도
무난하게 맛있다.
- 별도로 크림치즈도 담아서 파는데 그 종류도 엄청 많다.
바질 크림치즈, 갈릭&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 맛있었음!
첫번째 방문 - 도산점
인스타에서 보고 존재만 알고 있었는데, 친구랑 카츠바이콘반을
가려고 압구정에 갔다가 친구가 늦게와서 한바퀴 돌다 우연히 웨이팅
(카츠바이콘반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오후 3시에 웨이팅 걸고 밥을 먹고 다른 카페를 갔더니 입장 알람
(대기번호가 693번이라니)
오후 늦게 입장한거긴 해서 종류가 많이 있을거란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오픈런하면 더 색다른게 있나......?
그래서 선택한건 페퍼로니&할라피뇨, 브릭레인, 에브리띵 베이글이었다.
대파 치즈 크림 베이글이 제일 유명한건 후기로 봤고
바질 크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바질 베이글만 있나봄..
페퍼로니&할라피뇨 베이글은 따뜻하게 못먹어서 조금 덜 맛있게 느껴졌다.
페퍼로니의 짠맛은 할라피뇨의 상큼함과 베이글 덕분에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무난무난
브릭레인은 크림이 둔둔~ 하게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그런데도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슴슴한?! 느낌인데 같이 주는 꿀과 같이 먹으면 딱맞는 느낌
에브리띵 베이글은 정말 그냥 무난하게 고소한 느낌 ㅎ
근데 확실히 쫄깃한 느낌이 돋보인다.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도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왠지 모르게 많이 남아서 고르고 싶어지지 않는 느낌......?
그래도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먹어봐야지
(근데 베이글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도산점은 1층 실내에는 아예 자리가 없고
2층과 1층 테라스를 이용 가능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잡기도 힘들것 같고 정신없을 듯하다.
두번째 방문 - 잠실점
시그니엘에 우연히 1박하게 되어서 방문했다가
잠실점이 최근에 오픈했다는 걸 보고 또 방문 ㅎㅅㅎ
이때는 오후 2시에 웨이팅 걸어놓고 시그니엘 체크인하고 놀다가
알림이 왔더니 오후 7시 ㅎㅎㅎㅎㅎ..
월요일이었는데도 잠실점이 이렇다..
이번에 픽한 베이글은 안먹어봤던 프레첼 버터 솔트, 잠봉뵈르, 트러플 페퍼 3종류.
프레첼 버터 솔트 프레첼은 정말 고소하고 살짝 묻은 소금이
고소함을 훨씬 증폭시켜주는 것 같아서 맛있다.
그리고 프레첼이 좀 딱딱한 애들이 있는데 여기는 안그래서 더 좋았다.
트러플 페퍼 샌드위치는 무난한 편인데 많이 나는 트러플향이
깊은 향이 아니라 뭔가 겉도는 느낌..?
같이 주는 꿀을 같이 먹는게 낫긴하다.
잠봉뵈르는 처음먹어봐서 다른 곳이랑 비교는 못하겠지만
안에 들어있는 햄이 생각보다 안짜고 고소함이 많이 느껴졌다.
(버터가 같이있어서도 겠지만 ㅎㅎ)
사서 바로 먹은게 아니라 늦은밤에 먹었는데도 계속 먹고 싶은 맛있는 아이.
다른곳에서도 판다면 먹어보고 비교해보고 싶다.
첫번째 때는 신경도 안썼던 굿즈들이 있었다 ㅎ
여기도 실내에서 먹고 가기에는 좌석도 몇 없고
사람이 워낙 왔다리 갔다리 하기 때문에 포장해서 석촌호수에서 먹는게
더 나을지도..
아!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여러 종류의 크림치즈도 판매한다.
베이글하면 크림치즈지~
작은 사이즈로 하나씩 사서 먹어보는 것도 괜춘할듯!
아무튼 여기도 웨이팅이 좀 줄거나 근처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both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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